- 코스피시장 -
4/26 KOSPI 2,668.31(+0.42%) 美 증시 상승(+), 반발 매수세 유입(+), 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급락 속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674.00(+16.87P, +0.63%)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663.83(+6.70P, +0.25%)에서 저점을 형성. 오전 중 2,67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해 오후 장 초반 2,678.05(+20.92P, +0.7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했고, 장 후반 2,67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2,668.31(+11.18P, +0.42%)로 장을 마감.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급락 속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아울러 주요 기업 실적 호조 소식 및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특히, 현대차, 기아 1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자동차 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
다만, 美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中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우려, 원-달러 환율 상승 속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베이징 봉쇄 소식이 이어지며 등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美 국채금리가 급락세를 보임. 지난주 2.9%대까지 상승했던 美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2.7%대까지 급락했고, 이에 최근 급락한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361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613명, 사망자는 82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하락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상승하는 등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2,767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94억, 63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95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51계약, 652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9원 상승한 1,250.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7bp 하락한 2.83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3.19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틱 오른 105.75로 마감. 금융투자가 5,161계약 순매수, 은행, 외국인은 2,834계약, 1,776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오른 115.1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1,733계약, 외국인은 2,33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기아(+4.90%)와 현대차(+2.75%)가 1분기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고, 셀트리온(+8.04%), SK하이닉스(+2.78%), LG전자(+2.10%), 카카오뱅크(+1.88%), 삼성바이오로직스(+1.39%), SK이노베이션(+1.18%), SK(+1.16%), 카카오(+0.56%), 삼성SDI(+0.52%), 삼성물산(+0.46%) 등이 상승. 반면, LG화학(-2.26%), LG에너지솔루션(-2.19%), 신한지주(-0.83%), POSCO홀딩스(-0.70%), NAVER(-0.52%), 삼성전자(-0.30%) 등은 하락.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2.53%), 의약품(+2.51%), 운수장비(+2.22%), 운수창고(+1.76%), 비금속광물(+1.36%), 섬유의복(+1.23%), 서비스업(+0.82%), 증권(+0.67%), 유통업(+0.60%), 음식료업(+0.53%)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철강금속(-1.58%), 보험(-1.26%), 통신업(-0.35%), 의료정밀(-0.35%), 화학(-0.2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68.31P(+11.18P/+0.42%)
- 코스닥 시장 -
4/26 KOSDAQ 911.16(+1.26%) 美 증시 상승(+), 반발 매수세 유입(+), 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하락 속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6.59(+6.75P, +0.75%)로 상승 출발. 장중 저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정오 무렵 913.29(+13.45P, +1.49%)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장중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결국 911.16(+11.32P, +1.26%)으로 장을 마감.
밤사이 美 국채금리 급락 속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지수가 1% 넘게 상승하는 등 뉴욕 3대 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점이 호재로 작용.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특히, 새정부 바이오 산업 육성 기대감 등에 셀트리온 그룹주를 비롯한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냄.
수급별로는 기관이 893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4억, 41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펄어비스(+6.99%), 셀트리온헬스케어(+6.41%), 셀트리온제약(+5.78%), 알테오젠(+5.22%), HLB(+3.08%), JYP Ent.(+2.39%), 리노공업(+2.02%), 카카오게임즈(+1.98%), 원익IPS(+1.94%), 위메이드(+1.50%), CJ ENM(+1.21%), 천보(+1.13%), 스튜디오드래곤(+0.57%) 등이 상승. 반면, LX세미콘(-2.99%), 에코프로비엠(-0.99%), 엘앤에프(-0.62%), 에코프로(-0.60%), 씨젠(-0.4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운송(-0.08%) 업종만 소폭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이 일제히 상승. 종이/목재(+4.08%), 음식료/담배(+3.55%), 인터넷(+2.81%), 유통(+2.46%), 비금속(+2.28%), 디지털컨텐츠(+2.22%), 제약(+1.87%), 금융(+1.80%), 운송장비/부품(+1.63%), 통신장비(+1.63%), 방송서비스(+1.56%), 기타서비스(+1.41%), IT S/W & SVC(+1.33%), 제조(+1.31%)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11.16P(+11.32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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