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발표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024년9월25일(한국시간 9월26일 새벽)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4회계연도 4분기(2024년 6~8월) 실적을 발표,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매출액 : 4분기 매출은 77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습니다. 이는 예상치인 76억 3,500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매출 성장은 주로 데이터 센터용 DRAM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덕분이며, 특히 SSD 매출은 처음으로 분기당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순이익 : GAAP 기준 순이익은 8억 8,700만 달러(주당 0.79달러)로 전년 동기 14억 3,000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1.18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10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전망 : 마이크론은 2025년 1분기에 85억~89억 달러의 매출과 1.66~1.82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록적인 실적을 기대하게 하는 긍정적인 전망입니다​. 매출 전망치로 87억 달러(중간값)를 제시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83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는 주당순이익 1.65달러, 매출 82억 8천만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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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현황 : 운영 현금 흐름은 34억 1천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AI 관련 제품의 강력한 수요와 함께 NAND 및 데이터 센터 SSD의 매출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총 매출 마진은 35.3%로 전분기 26.9%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AI 수요 영향 : 마이크론의 성장의 큰 부분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인한 고대역폭 메모리와 데이터 센터 SSD 제품 수요 덕분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데이터 센터와 AI 연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AI 수요가 데이터센터 D램 제품과 업계 최고 성능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실적 개선은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덕분입니다. 특히,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이 AI 칩에 사용되면서 큰 수혜를 보았습니다. 마이크론은 엔비디아에 HBM3E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AI 가속기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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