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
미국 스포츠 의류 기업인 3월21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 나이키는 올해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11억 7천만 달러(주당 7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전년동기 12억 4천만 달러(주당 79센트)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하면 주당 98센트의 수익을 올렸음. 분기 주당순이익(EPS)는 시장 예상치인 75센트를 상회. 매출은 124억 3천만 달러로 1년 전의 123억 9천만 달러에서 증가했음. 시장에서는 나이키가 122억 8천만 달러의 매출에 75센트의 조정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존 도나호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나이키의 다음 성장 장을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조정을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새로운 혁신 주기를 구축하고,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며, 도매 파트너와 협력해 시장을 향상 및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힘. 나이키는 지난 2년간 신발과 의류 등의 수요가 둔화되고 디지털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직원을 해고한 바 있음.
이후 나이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넘게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후 6시(한국시간 7시) 현재 나이키 주가는 6% 하락한 1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할인을 제공하는 중요한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전략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매출 상승을 동시에 이끌어냄으로써 나이키에게 효과적임이 입증된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성과는 치열한 리테일 환경에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프로모션과 가격 인하가 트래픽을 유도하고 매출을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며, 나이키의 최신 재무 실적은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과제와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매출 기대치를 초과하는 회사의 능력을 반영했음. 이 수치는 역동적인 소매 환경 속에서도 나이키의 지속적인 성장과 회복력을 보여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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