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테마주 요약 정리

◆테마주 요약 정리◆

 

 

▷국제 펄프 가격 3개월 새 약 20% 상승 소식 등에 제지, 골판지 제조 테마 상승.

[테마주] - 골판지제조 테마주

▷내년 최저임금 심의 돌입 속 키오스크 수요 증가 기대감 및 LG전자 키오스크 시장 진출 소식 등에 키오스크 테마 상승.

▷테슬라 등 美 전기차 주가 강세 및 지난해 전기차 판매 급증 소식 등에 2차전지, 전기차 테마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 비료 공급난 우려 부각 등에 비료, 농업 테마 상승.

[테마주] - 비료(식량 가격 상승 수혜주) 관련주

▷영국 정부 공식 NFT 발행 소식 등에 NFT 테마 상승.

▷폐배터리 재활용 동맹 다음 달 본격 가동 소식 등에 폐배터리 관련주 상승.

[테마주] - 폐배터리 관련주

▷AR/VR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및 메타버스·NFT 발족 포럼 개최 소식 속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테마 상승.

▷카카오 블록체인 사업 기대감 부각 속 일부 블록체인 테마 상승.

▷메타, 트위터 등 美 기술주 강세 속 인터넷 대표주 상승.

▷이 외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해운,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제4이동통신, 골프, 조림사업, SNS, 모바일 게임, 창투사, DMZ 평화공원, 게임, 전자파, 조선, 의료기기, 전자결제(전자화폐), 웹툰, 3D 낸드, 마이크로 LED, PCB(FPCB 등), U-Healthcare(원격진료)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빅뱅 4년 만의 컴백에도 와지이엔터테인먼트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하락.

▷美와 철강 쿼터제 협상 무산 여파 지속 속 철강 주요 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 하락.

▷美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지속 속 예대마진 축소 우려, KB국민은행 대출 금리 인하 소식 등에 은행 테마 하락. 손해보험, 생명보험 테마 등도 하락.

▷이 외 재난/안전(지진 등), 원자력발전, 日제품 불매운동(수혜), 광고, 페인트,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영화, 전력설비, 코로나19(모더나), 항공기 부품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제지/골판지 제조 -

국제 펄프 가격 3개월 새 약 20% 상승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원자재 가격 정보에 따르면, 3월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의 가격은 톤당 785달러로 집계. 톤당 925달러로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지만, 675달러였던 올 1월 펄프 가격과 비교하면 19.8%나 상승. 3개월 새 130달러가 폭등한 것으로 1월에 675달러, 2월에 725달러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산업부의 한 관계자는 “임업이 발달한 캐나다 서부에서 지난해 말 500년 만에 발생한 대홍수로 철도와 해상 운송이 막혀 펄프 공급에 커다란 차질이 생겼는데 그 여파가 여전히 국제 펄프 가격 급등을 견인하고 있다”라고 밝힘.

▷이와 관련 무림SP, 신풍제지, 무림페이퍼, 무림P&P, 페이퍼코리아, 대영포장 등 제지 및 골판지 제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키오스크(KIOSK) -

내년 최저임금 심의 돌입 및 LG전자 키오스크 시장 진출 소식 등에 상승.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돌입했음. 오는 5월에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첫 최저임금이자 향후 최저임금제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노사는 올해도 예년처럼 인상률을 놓고 강하게 맞서고 있으며, '최저임금 차등 적용’ 또한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인상이든 동결이든 키오스크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는 모습. 

▷LG전자는 언론을 통해 식음료 매장 등에 설치해 사용하는 셀프 주문 키오스크(모델명 27KC3J)를 이달 출시한다고 밝힘. 이 제품은 무인 설루션 전문업체 한국전자금융의 키오스크 전용 UX(사용자 경험)에 LG전자 자체 디자인을 더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현했다고 언급. 향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메뉴 안내 등도 추가할 계획이며, 한국을 시작으로 연내 북미, 유럽 등에도 키오스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한국전자금융, 씨아이테크, 케이씨티, 케이씨에스 등 키오스크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한편, LG CNS와 무인 접수 로봇 상품 상용화를 위해 제휴를 체결한 바 있는 유비케어도 시장에서 부각.

- 2차전지/전기차 -

美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 강세 및 지난해 전기차 판매 급증 소식 등에 상승.

▷서방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과 국채 금리 역전 현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도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밤 美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美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1분기 차량 인도 호조 소식 및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매입 소식 등에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1% 상승한 1,145.45달러로 거래를 마감. 

▷또한,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의 ‘회계 감독권’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중국 금융당국이 일부 양보할 뜻을 시사하자 샤오펑(XPEV), 니오(NIO), 리오토(LI) 등도 상승. 니오는 UBS가 투자의견을 상향(중립→매수) 조정. 

▷한편, 이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은 666만 2,759대로 전년보다 110.7% 증가했음. 세계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2019년 8.7%, 2020년 55.1%, 지난해 110.7%로 매년 급등하고 있으며,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2.2%, 2020년 3.9%, 지난해 7.9%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신흥에스이씨, 대주전자재료,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 비료/농업 -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속 비료 공급난 우려 부각에 상승.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민간인 사살 등의 전쟁범죄와 관련해 서방의 추가 제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모습. 美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전범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유럽연합은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힘. 전 세계 비료 공급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의 추가 제재 우려 속 비료 공급난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누보, 효성오앤비, TYM, 남해화학 등 비료/농업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TYM은 국제 종합기계 인수 효과 등에 따른 외형 성장 기대감 및 DX 사업부 신설 속 디지털 농업 기업 전환 기대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NFT(대체 불가 토큰) -

英, 정부 공식 NFT 발행 소식 등에 상승.

▷4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이 영국 조폐국에서 올여름까지 NFT를 개발해 발행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존 글랜 재무부 금융서비스 총괄은 런던에서 열린 핀테크 행사에 참여해 이 같은 영국 재무장관의 입장을 전달했음.

▷글랜 총괄은 "영국의 NFT 이니셔티브는 암호화폐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정부의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첫 단계로 스테이블 코인(법정화폐로 표시한 코인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암호화폐)을 합법적인 지불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규제 당국과 기업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그룹을 구성해 정부의 규제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아울러 국내 이동통신 3사가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짐. SK텔레콤은 자사 메타버스 앱 '이프랜드'에 NFT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KT는 프로야구 구단 'KT 위즈'에 소속된 선수들을 활용한 NFT 기반 디지털 카드를 출시하기도 했음. LG유플러스도 자사 K팝 혼합현실(XR) 플랫폼인 '아이돌 라이브'에 NFT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드래곤플라이, 갤럭시아머니트리, 엠게임, 위메이드 등 NFT(대체불가토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드래곤플라이는 자회사 디에프체인의 국내 최초 P2E 소셜 카지노 글로벌 서비스 개시 예정 소식 등도 연일 호재로 작용.

- 폐배터리 관련주 -

폐배터리 재활용 동맹 다음 달 본격 가동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짐. 이번 사업에는 삼성SDI와 현대차, SK온,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참여하고, 우진산전, 인셀, 원광전력, 성일하이텍, 평산전력기술, 어스텍, 지엠티코리아, 바이오코엔 등 배터리 및 폐자원 관련 중소기업 7곳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짐.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지난달 중순 '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국내·외 규제 및 표준화 대응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는 소식도 알려짐. 국표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정부·산업계·학계 등 차량용 배터리 재활용에 관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양극재 등 배터리 산업 동향을 파악해 이르면 2025년 기술 표준을 만들 계획.

▷이 같은 소식에 디에이테크놀로지, NPC 등 일부 폐배터리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