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투자 정보/국내증시·테마주 요약 정리

3/28 코스피/코스닥 증시

by PS30 2022. 3. 29.
반응형

- 코스피시장 -

3/28 KOSPI 2,729.56(-0.02%)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中 상하이 봉쇄(-), 외국인 순매도(-), 중화권 증시 반등 속 개인/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Fed 긴축 우려,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주식 속 대체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721.22(-8.76P, -0.32%)로 하락 출발. 장초반 2,707.74(-22.24P, -0.81%)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전 장 후반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2,737.46(+7.48P, +0.27%)까지 상승폭을 키워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장 후반 2,724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 대부분을 만회해 결국 2,729.56(-0.42P, -0.02%)으로 장을 마감.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아울러 중국 상하이 봉쇄 소식 등도 부담으로 작용. 외국은은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증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낙폭은 제한된 모습. 

Fed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최근 파월 Fed 의장이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여타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음. 시장에서는 5월과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각각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씨티그룹은 5월, 6월, 7월, 9월 회의에서 50bp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음. 특히, 씨티그룹은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질 경우 한 번에 75bp 인상 가능성도 언급.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수도'라 불리는 상하이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격봉쇄에 돌입했음. 상하이 봉쇄 기간이 선전 등 다른 도시보다 줄었고 구역을 나눠 단계적인 봉쇄에 돌입했지만, 단기적인 경제적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상하이 봉쇄는 동쪽 지역의 경우 28일 오전 5시부터 4일간, 서쪽 지역은 내달 1일부터 4일간 이뤄질 예정.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만7,213명(국내 18만7,188명, 해외유입 25명)을 기록. 주말 효과 등으로 25일만에 20만명 아래로 떨어짐. 위중증 환자는 1,273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287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74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0억, 77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3,407계약, 3,271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791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5원 상승한 1,227.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4.2bp 상승한 2.74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6.0bp 상승한 3.031%를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카카오뱅크(-1.96%), 삼성SDI(-1.48%), 삼성물산(-0.89%), LG화학(-0.57%), NAVER(-0.45%), LG전자(-0.41%), 기아(-0.28%), 삼성전자(-0.14%) 등이 하락. 반면, 신한지주(+2.49%), SK이노베이션(+1.94%), 셀트리온(+1.51%), KB금융(+0.49%), 삼성바이오로직스(+0.49%), 현대차(+0.29%), 현대모비스(+0.24%) 등은 상승. SK하이닉스, 카카오, POSCO홀딩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의료정밀(-3.18%), 은행(-1.43%), 운수창고(-0.92%), 섬유의복(-0.76%), 전기전자(-0.33%), 서비스업(-0.26%), 기계(-0.16%), 제조업(-0.13%), 유통업(-0.11%) 등이 하락. 반면, 보험(+2.75%), 통신업(+1.48%), 금융업(+0.71%), 운수장비(+0.57%), 종이목재(+0.49%), 증권(+0.48%), 음식료업(+0.44%), 전기가스업(+0.22%)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729.56P(-0.42P/-0.02%)


- 코스닥 시장 -

3/28 KOSDAQ 927.11(-0.81%)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中 상하이 봉쇄(-),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34.18(-0.51P, -0.05%)로 약보합 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926.55(-8.14P, -0.87%)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93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재차 낙폭을 키워 결국 927.11(-7.58P, -0.81%)로 장을 마감.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中 상하이 봉쇄 우려 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 1,563억 순매도, 개인은 2,76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펄어비스(-4.94%), 에코프로비엠(-2.75%), 알테오젠(-2.64%), 위메이드(-2.63%), CJ ENM(-2.43%), HLB(-2.29%), 씨젠(-2.06%), 에스티팜(-1.98%), 에코프로(-1.97%), 리노공업(-1.83%), 셀트리온제약(-1.82%), 스튜디오드래곤(-1.32%), 엘앤에프(-1.30%), LX세미콘(-0.81%), 카카오게임즈(-0.52%),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오락/문화(-2.82%), 디지털컨텐츠(-2.58%)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제약(-1.57%), IT S/W & SVC(-1.51%), 방송서비스(-1.49%), 일반전기전자(-1.19%), 의료/정밀 기기(-1.14%), 기타서비스(-1.13%), 통신방송서비스(-0.98%), 기계/장비(-0.95%), 출판/매체복제(-0.93%), 제조(-0.9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비금속(+0.96%), 금속(+0.78%), 통신서비스(+0.46%), 통신장비(+0.32%), 운송(+0.27%)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27.11P(-7.58P/-0.81%)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