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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정보/국내증시·테마주 요약 정리

[테마주] 6월20일 테마주 요약 정리

by PS30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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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요약 정리◆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전망 속 글로벌 식량 위기 우려 지속 등에 일부 사료/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누리호 2차 발사 기대감 등에 일부 우주항공산업 테마 상승. 

▷반면,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전망 및 인텔 차세대 서버용 CPU 램프업 일정  연기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하락.

▷국제유가 급락 등에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테마 하락. 

▷경기 침체 우려 등에 따른 증시 급락 속 증권 테마 하락. 

▷이 외에 국내 증시 급락 속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자전거, 마리화나(대마),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DMZ 평화공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 화폐 등), 보안주(정보), 영화, 여행,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카메라모듈/부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사료/음식료업종 -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전망 속 글로벌 식량 위기 우려 지속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영국과 다른 나라들은 우크라이나에 군사 및 재정 지원을 계속해 우크라가 무너지지 않고 전쟁에 이길 수 있는 "전략적 지구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존슨 총리는 "푸틴이 소모전을 활용해 우크라를 그냥 가루로 만들어 버리려고 하는 만큼 우리는 전쟁이 길게 이어질 것을 보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고 언급.

▷한편, 글로벌 공급난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이 올 들어 50건 이상의 식량 수출제한조치를 함에 따라 국내 식품 업계와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식량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영향'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세계 각국이 내린 식량·비료 수출제한 조치가 57건에 달한다고 밝힘. 구체적으로 소맥과 대두유, 팜유 등에 대한 수출 제한조치가 많고 이는 국내 사료와 가공식품, 낙농품 등의 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전쟁과 가뭄으로 밀 생산이 줄면서 전 세계가 밀 대란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짐. 특히,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기후 변화가 식량 불안과 물가 압박으로 번지고 있음.

▷이와 관련 고려산업, 케이씨피드, 한일사료, CJ제일제당, 미래생명자원 등 일부 사료/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 -
누리호 2차 발사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 17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를 이달 21일 2차 발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점검 결과) 산화제 탱크 레벨 측정 시스템 중 높이 측정하는 레벨 센서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당초에는 오류가 확인된 레벨 센서의교체를 위해 1,2단 연결분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항우연 연구진은 보다 면밀한 검토 통해 핵심 부품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오류 해결 방안을 찾았다"고 밝힘. 

▷한편, 앞서 누리호는 16일 발사를 목표로 15일 발사대에 기립했지만, 당일 오후 2시5분께 1단부 산화제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점검 과정 중 이상이 감지돼 발사가 연기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AP위성, 비츠로테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노코, 한국항공우주 등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전망 등에 하락.

▷DB금융투자는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PC와 모바일 등 IT세트 부진 등의 어려운 상황으로 메모리 가격의 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하반기 메모리 가격 하향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힘. 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Q22 반도체 영업이익이 10.7조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하반기는 수요둔화로 미적지근한 성수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세트 수요의 둔화는 반도체와 DP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 메모리 출하도 결국은 기존의 가이던스 및 시장 예상을 밑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힘. 

▷업계에 따르면, 인텔이 차세대 서버용 CPU '사파이어래피즈(Sapphire Rapids)' 램프업(본격 생산) 일정을 재차 미루자 메모리업체들의 양산 일정에도 비상등이 켜졌다고 전해짐. 특히, 해당 신제품의 출시 시기에 맞춰 메모리 출하량을 조정하려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차세대 D램 'DDR5' 양산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도 감돈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DB하이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예스티, 유니셈, 가온칩스, 엠케이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재차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며,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70조원선이 붕괴됐음.


- 정유/LPG(액화석유가스) -
국제유가 급락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전거래일보다 8.03달러(-6.83%) 하락한 109.56달러에 거래 마감.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이언트스텝 단행 등 공격적인 긴축에 이어 각국 중앙은행들도 긴축 행보를 강화하면서 시장에서는 경기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또한, 원유 채굴 장비 수가 증가한 점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내에서 가동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584개로 전주대비 4개 증가하면서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S-Oil, GS, 극동유화, 흥구석유, E1,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하락.


- 증권 -
경기 침체 우려 등에 따른 증시 급락 속 하락.

▷17일(현지시간) 美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국내 증시는 급락.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2% 넘게 급락했고, 코스닥지수는 3% 넘는 급락세를 보였음. 코스피, 코스닥지수 모두 연저점 재차 경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증권주에 대해 금융시장 내 유동성 축소와 통화정책의 긴축 선회에 따른 금리 급등, 주식시장 부진으로 2022년 상반기 금융업종 내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분석. 특히, 증시 거래대금이 급감하고 시장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브로커리지수익과 운용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IB부문의 경우 1분기에는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2분기 들어서는 시장불안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라고 설명.

▷이에 금일 한화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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