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투자 정보/국내증시·테마주 요약 정리

[테마주] 6월10일 테마주 요약 정리

by PS30 2022. 6. 10.
반응형

◆테마주 요약 정리◆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4단계 기술 적용 서비스 실증 시작 소식에 자율주행차 테마 상승. 

▷태국, 마리화나 개인 재배 허용 소식에 마리화나(대마) 테마 상승. 

▷정부의 주택공급 의지 확인 속 정비사업 분양 증가 가능성 등에 건설 대표주 상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식량 위기 경고 소식에 일부 사료/비료/농업 테마 상승. 

▷이 외에 보톡스(보툴리눔톡신), 공작기계, 리비안(RIVIAN) 관련주, 석유화학, 도시가스 테마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공정위, 한·일 항로 담합 과징금 부과 소식 속 해운 테마 하락.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중국 올해 1~5월 반도체 수입량 대폭 감소 소식 등에 반도체 관련주 하락. 

▷中 상하이 재봉쇄 우려 부각 속 화장품, 면세점,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 등 하락. 

▷고유가 속 최근 시장에서 부각됐던 자전거 테마 하락. 

▷경기 침체 우려 확산 및 금리 급등에 따른 건전성 악화 우려 등에 은행 테마 하락. 

▷이 외에 건설기계, 증강현실, 셰일가스, 마이크로 LED, LED장비,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 화폐 등),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 등이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자율주행차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4단계 기술 적용 서비스 실증 시작 소식에 상승.

▷전일 현대차/기아는 언론을 통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4단계 기술(레벨4)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차량호출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 실증을 시작한다고 밝힘.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출/퇴근 시간을 피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자율주행 등 관련 안전 교육을 이수한 비상운전자 1명이 운전석에 탑승해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승객은 최대 3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현대차/기아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레벨4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교통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번 로보라이드 시범 서비스는 그동안 개발해 온 기술을 실증함으로써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힘.

▷이러한 소식 속 모트렉스, 라닉스, 인포뱅크, 대성엘텍, 디와이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마리화나(대마) -

태국, 마리화나 개인 재배 허용 소식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마약 목록에서 대마를 공식 제외시키고 일반 가정에서 대마 재배를 허용하는 공식 법안을 발효.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마약법상 불법 약물에서 대마를 제외했으며 마약청은 지난 1월25일 대마를 규제 마약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승인한 바 있음. 이에 태국정부는 이를 기념해 지역 농가에 대마 재배 장려를 위한 대마 묘목 100만 그루를 무상 배포하기로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마이더스AI, 아이큐어, 우리바이오, 메디콕스, 화일약품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 -

정부의 주택공급 의지 확인 속 정비사업 분양 증가 가능성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공사비 상승으로 상반기 분양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정부는 6월 중으로 분상제, HUG고분양가심사제 등의 개편안 발표를 통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이에 수도권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형건설주 위주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 이는 브랜드 수요가 견조해 미분양리스크가 비교적 낮고, 높은 공사비 협상력으로 수익성 방어에 비교적 유리하며, 정비사업 중심의 주택공급 국면에서 높은 수주 경쟁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

▷다만, 분양가가 상승하게 될 경우, 분양 수요 하락에 따라 발생하는 미분양 리스크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으나, 그럼에도 주요 수도권 지역(직주근접)은 공급부족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견조한 분양 수요를 보일 것으로 판단.

▷이와 관련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대표주가 상승.


- 사료/비료/농업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식량 위기 경고 소식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9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언론을 통해 러시아군의 흑해 봉쇄로 곡물 수출이 가로막혀 전세계 수백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식량 부족 사태에 처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음.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밀가루와 옥수수, 식용유 등을 공급해 국제 물가 안정화에 기여해왔다고 주장하면서 러시아군의 해상 봉쇄는 세계를 "끔찍한 식략난의 절벽으로 밀어붙일 것"이라고 지적했음.

▷아울러 전일 유엔 기관인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프로그램(WFP)의 합동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 등으로 심한 굶주림에 시달릴 사람이 2억7,600만명에서 4,700만명 더해져 3억2,300만명이 될 것이라며 대부분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가 국가에서 이런 굶주림 심화와 식량확보 불안 확대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고려산업, 효성오앤비, 경농, 롯데정밀화학, 한일사료 등 일부 사료/비료/농업 테마가 상승.


- 해운 -

공정위, 한·일 항로 담합 과징금 부과 소식 속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공정위가 한-일 항로에서 2003년 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76차례 운임을 합의한 15개 선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800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한-중 항로에서 2002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68차례 운임을 합의한 27개 선사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조홍선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은 한-일 항로 15개 선사에 부과한 과징금 800억원에 대해 "부당이득 규모, 재무 상황, 시장의 특수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 아울러 한-중 항로 27개 선사에 부과한 시정명령과 관련해서는 "한-중 항로는 양국 정부가 해운협정(조약)과 해운협정에 따른 해운회담을 통해 선박투입량 등을 오랜 기간 관리해온 시장"이라며, "공급물량(선복량) 등이 이미 결정돼 이 사건 운임 합의에 따른 경쟁제한 효과 및 파급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대한해운, 팬오션 등 해운 테마가 하락.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중국 올해 1~5월 반도체 수입량 대폭 감소 소식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ECB 금리 인상 예고 속 글로벌 긴축 우려 등에 급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31(-2.69%) 하락한 2,937.79을 기록. 인텔(-2.96%), AMD(-3.21%), ASML(-4.41%), 엔비디아(-3.22%), TSMC(-2.80%) 등이 하락. 최근 인텔 경영진은 경기 침체가 반도체 부문에서 수요를 약화시키고 이는 실적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5월 반도체 수입량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中 해관총서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1∼5월 중국은 총 2,320억 개의 반도체 칩을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수치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DB하이텍, WI, 고영, 미래산업, 유니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특히, 삼성전자는 6만4,000원선을 하회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


- 화장품/면세점 등 -

中 상하이 재봉쇄 우려 부각 속 하락.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민항구 정부는 전일 코로나19 방역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산 위험을 억제하기 위해 오는 11일 전 주민을 상대로 핵산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민항구는 검체 채취 시간 동안 일시적 봉쇄 관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최근 상하이 봉쇄가 해제된 가운데 재봉쇄에 돌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아울러, 상하이 교외의 쑹장구 역시 주말인 11~12일 사이에 핵산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나 봉쇄식 관리가 적용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 속 승일, 아우딘퓨쳐스, 한국콜마홀딩스, 잇츠한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글로벌텍스프리, 토니모리 등 면세점 테마,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가 하락. 헝셩그룹, 크리스탈신소재, 로스웰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하락.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