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6/22 KOSPI 2,342.81(-2.74%)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지난밤 뉴욕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및 기술주·에너지 업종 강세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17.11(+8.18P, +0.34%)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418.05(+9.12P, +0.3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장 후반 낙폭을 더욱 키웠고, 결국 장중 저점인 2,342.81(-66.12P, -2.74%)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에 재차 연저점을 경신하며 급락 마감. 외국인은 나흘 연속 순매도, 기관은 나흘만에 순매도를 기록.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장중 美 주요지수 선물이 동반 하락했고, 반도체·IT 업황 부진 우려 등이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 반도체·IT 업황에 영향을 크게 받는 대만 증시도 2% 넘게 급락 마감. 아울러, 수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무역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
3분기 D램 가격 하락 전망 및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목표주가 하향 등으로 삼성전자(-1.54%), SK하이닉스(-3.15%)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마감.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평균 3~8%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IT 제품 수요가 감소하며 재고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목표주가를 83달러에서 56달러로 하향 조정. D램 및 NAND 가격 하락 속 시장의 실적 컨센서스 추정치가 너무 높다며, 올해 마이크론의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25% 하회할 것으로 전망.
무역협회 '2022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7,039억 달러, 수입은 16.8% 증가한 7,185억 달러, 무역수지는 14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하반기에도 고유가 영향 등으로 수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2008년 무역적자(132억 달러) 규모보다 더 큰 규모의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992명, 위중증과 사망자는 64명, 11명을 기록. 질병관리청은 금일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밝힘.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5억, 835억 순매도, 개인은 3,75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2계약, 787계약 순매도, 기관도 9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상승한 1,297.3원을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1틱 오른 103.43 마감. 외국인이 3,70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은 1,767계약, 1,08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81틱 오른 110.39 마감. 금융투자, 은행이 각각 1,165계약, 1,139계약 순매수, 투신도 526계약 순매수, 반면 외국인은 3,47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SDI(-6.12%), 카카오뱅크(-5.82%), SK이노베이션(-5.23%), NAVER(-4.38%), KB금융(-4.23%), SK(-4.19%), LG전자(-4.18%), POSCO홀딩스(-3.19%), SK하이닉스(-3.15%), LG에너지솔루션(-2.91%), 카카오(-2.84%) 등이 하락. 반면, 셀트리온(+1.3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건설(-4.97%), 은행(-4.92%), 의료정밀(-4.37%), 비금속광물(-4.27%), 화학(-4.21%), 섬유/의복(-4.02%), 기계(-3.74%), 서비스(-3.35%), 증권(-3.33%), 철강/금속(-3.31%), 운수창고(-3.31%) 등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342.81P(-66.12P/-2.74%)
- 코스닥 시장 -
6/22 KOSDAQ 746.96(-4.03%)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지난밤 뉴욕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및 기술주·에너지 업종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83.21(+4.91P, +0.63%)로 상승 출발. 장 초반 785.23(+6.93P, +0.8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이내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서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장 후반 낙폭을 더욱 키웠고, 746.94(-31.36P, -4.0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746.96(-31.34P, -4.0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급락, 연저점 재차 경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아시아 장중 美 주요지수 선물 하락, 반도체·IT 업황 우려 등이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
금일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블루베리 NFT(+29.98%), 미코바이오메드(+29.93%), 녹십자엠에스(+26.02%), HK이노엔(+11.34%) 등 원숭이두창 테마가 급등.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4억, 600억 순매도, 개인은 1,25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모든 종목이 하락. 카카오게임즈(-9.14%), JYP Ent.(-8.75%), LX세미콘(-7.42%), 솔브레인(-7.41%), 씨젠(-6.34%), 동진쎄미켐(-5.10%), CJ ENM(-4.52%), 펄어비스(-4.43%), 천보(-4.27%), 위메이드(-3.99%) 등이 큰 폭으로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오락문화(-6.15%), 통신장비(-6.12%), 반도체(-5.92%), 디지털컨텐츠(-5.74%), 비금속(-5.62%), 소프트웨어(-5.49%), IT S/W & SVC(-5.41%), 출판/매체복제(-5.17%), 건설(-5.17%), IT H/W(-5.15%), 운송장비/부품(-4.91%), 종이/목재(-4.90%), 금속(-4.64%)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담배(+0.87%)는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46.96P(-31.34P/-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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