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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현대차그룹 폐배터리 사업 본격화

by PS30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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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폐배터리 사업 본격화 소식

[테마주] - 폐배터리 관련주ㅣ대장주★테마주★수혜주ㅣ(22.07.07)

 

폐배터리 관련주

폐배터리(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사업을 영위하거나 이를 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 사용후 배터리는 폐배터리를 셀 단위로 분해한 뒤 원재료(코발트, 리튬, 니켈, 망간 등)를 추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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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폐배터리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글로벌 물류망을 갖춘 현대글로비스, 전 세계 부품 공급망을 지닌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의 역량을 한데 모아 2040년 66조원 규모(SNE리서치)로 예상되는 폐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현대차가 7일 발간한 지속가능보고서에는 이 같은 폐배터리 사업 전략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8~10년 사용하면 잔존 용량이 기존 대비 70%로 줄어듭니다. 현대차는 이 같은 교체나 폐기 대상인 폐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사용하거나 원자재를 추출해 재활용할 예정입니다.

 

먼저 현대글로비스를 통해 전 세계 폐차장, 딜러점 등에서 나오는 폐배터리를 회수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용기를 개발해 특허까지 취득했습니다. 국가별로 복잡한 배터리 관련 규제를 충족하는 물류 프로세스를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현대차는 수거한 폐배터리를 ESS로 재사용하는 실증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폐배터리를 재사용하는 ESS 사업을 현대글로비스로 이관할 예정”이라며 “글로비스는 회수부터 재사용 사업까지 단일화된 시스템으로 본격적인 재사용 사업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거한 배터리 중 최상위 품질의 폐배터리는 현대모비스가 재제조하기로 했습니다. 보통 폐배터리는 재사용 또는 재활용하는데, 현대차그룹의 폐배터리 사업은 재제조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부품 공급망을 통해 폐배터리 재제조 거점을 구축해 수거한 배터리를 노후 차량 및 AS(사후 서비스)용 배터리로 다시 제조합니다.

재사용, 재제조가 불가능한 배터리는 분해한 뒤 리튬 등 주요 배터리 원자재를 추출해 씁니다. 이 원자재는 배터리를 제조하는 데 다시 투입됩니다. 유럽연합(EU)이 배터리 규제안을 마련하고 있어 폐배터리 기술력은 향후 전기차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능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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