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시장 -
5/16 KOSPI 2,596.58(-0.29%) 기관·외국인 순매도(-), 中 경제지표 부진·한국은행 빅스텝 우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및 가상화폐 반등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24.69(+20.45P, +0.79%)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629.20(+24.96P, +0.9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음. 오전중 하락 전환했고, 오후 들어 2,593.61(-10.63P, -0.4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일 지속하다 장 후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2,596.58(-7.66P, -0.29%)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 주말 美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지표 부진 및 한국은행 빅스텝 우려, 기관·외국인 순매도 등에 하락, 종가기준으로 하루만에 재차 2,600선을 하회.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금일 장중 3만1,000달러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오후 4시반 경 2만9,4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금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4월 중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1% 감소. 이는 전월과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임. 4월 산업생산도 전년동월대비 2.9% 감소해 역시 전월과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 1~4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6.8% 증가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7.2% 증가를 하회. 시장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대도시 봉쇄 영향이 경제지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중국 정부의 올해 5.5% 성장 목표치 달성이 어려워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조찬 회동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빅스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단계는 아니라고 발언. 아울러 앞으로 우리나라 물가 상승과 성장률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좀 더 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한국은행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화정책을 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
한편,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296명으로 104일만에 1만명대를 기록. 위중증과 사망자는 각각 345명, 35명을 기록. 정부는 오는 20일 중대본회의에서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발표할 예정.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14억, 170억 순매도, 개인은 648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18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48계약, 438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하락한 1,284.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3.5bp 상승한 3.046%, 10년물은 전일 대비 5.6bp 상승한 3.27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0틱 내린 105.30 마감. 금융투자가 9,68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03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4틱 내린 114.37 마감. 금융투자와 투신이 각각 7,096계약 순매도, 1,414계약 순매도, 은행도 1,07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9,78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셀트리온(-2.76%), 삼성바이오로직스(-1.91%), SK하이닉스(-1.78%), 현대차(-1.34%), 기아(-1.27%), SK이노베이션(-0.73%), LG화학(-0.59%), NAVER(-0.36%), 삼성SDI(-0.34%), 삼성전자(-0.30%)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뱅크(+1.04%), KB금융(+0.69%), 카카오(+0.61%), 삼성물산(+0.43%), SK(+0.20%), POSCO홀딩스(+0.18%) 등은 상승.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LG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통신(-2.66%), 의약품(-1.25%), 의료정밀(-1.14%), 운수창고(-1.08%), 비금속광물(-0.92%), 운수장비(-0.68%), 건설(-0.54%), 전기/전자(-0.42%), 증권(-0.42%), 제조(-0.37%)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3.03%), 음식료(+1.38%), 종이/목재(+1.16%), 유통(+0.76%), 은행(+0.58%), 기계(+0.48%), 철강/금속(+0.4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96.58P(-7.66P/-0.29%)
- 코스닥 시장 -
5/16 KOSDAQ 856.25(+0.37%) 기관·개인 순매수(+), 美 증시 상승(+), 中 경제지표 부진·한은 빅스텝 우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반발매수세 유입 및 가상화폐 반등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62.24(+9.16P, +1.07%)로 강세 출발. 장 초반 866.47(+13.39P, +1.5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 오후 들어 855.45(+2.37P, +0.2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 상승폭을 재차 키우기도 했으나 결국 856.25(+3.17P, +0.37%)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 상승 및 기관과 개인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지난 주말 美 증시는 반발매수세 유입 및 가상화폐 반등 등에 상승. 특히, 나스닥지수는 3.8% 넘게 급등하면서 장 초반 코스닥지수도 상승. 다만, 장중 발표된 중국의 4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상승폭을 줄였고, 한국은행 빅스텝 우려,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도 재차 커지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8억, 63억 순매수, 외국인은 21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HLB(+4.24%), JYP Ent.(+3.47%), 엘앤에프(+3.07%), 천보(+1.96%), 에코프로(+1.11%), CJ ENM(+0.95%), 알테오젠(+0.61%), 카카오게임즈(+0.18%) 등이 상승. 반면, 씨젠(-3.35%), 동진쎄미켐(-2.14%), 셀트리온제약(-1.83%), 스튜디오드래곤(-1.50%), 펄어비스(-1.37%), 솔브레인(-1.33%), 셀트리온헬스케어(-1.28%), LX세미콘(-0.8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음식료/담배(+5.94%), 운송장비/부품(+2.40%), 섬유/의류(+1.65%), 방송서비스(+1.02%), 금속(+1.01%), 오락문화(+1.00%), 건설(+0.92%), 운송(+0.90%), IT부품(+0.86%), 통신방송서비스(+0.84%) 등이 상승. 반면, 반도체(-0.76%), 기타제조(-0.56%), 디지털컨텐츠(-0.36%), 통신장비(-0.33%), IT S/W & SVC(-0.13%)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56.25P(+3.17P/+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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