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요약 정리◆
▷우크라 외교차관, 방한 및 재건 방안 논의 예정 소식에 건설기계,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일부 전력설비, 농업 테마 상승.
▷정부, 8일부터 백신 미접종 해외 입국자 격리의무·인천공항 규제 해제 소식에 항공, 저가 항공사(LCC), 여행, 면세점, 카지노 테마 상승.
▷코레일, 내년까지 모든 열차 객실에 CCTV 설치 소식에 CCTV&DVR 테마 상승.
▷상하이 봉쇄 해제 기대감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에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 상승.
▷조선업 호황 지속 전망 등에 조선 테마 상승.
▷美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급등 및 정부, 반도체산업 지원 기대감 등에 일부 반도체 관련주 상승.
▷中 시멘트 생산량 급감 소식 속 시멘트/레미콘 테마 상승.
▷이 외 마리화나(대마), 백화점, 풍력에너지, 홈쇼핑, 4대강 복원, 정유, 철도, 영화, DMZ 평화공원, LPG(액화석유가스), 셰일가스, 드론, 원숭이두창, 재난/안전, 테마파크, 북한 광물자원개발, 소매유통, 석유화학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 기대감 속 사료, 비료 테마 하락. 아울러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했었던 육계, 수산 테마도 하락.
▷모건스탠리, 패키지 기판 성장 제한 분석 속 PCB(FPCB 등) 테마 하락.
▷현대차·기아 5월 국내외 판매량 감소 소식에 자동차 대표주 하락.
▷이 외 밥솥,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구제역/광우병 수혜, 태풍 및 장마, 스마트카, 원자력발전소 해체, 도시가스, mRNA, 여름, 요소수 관련주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건설기계/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전력설비/ 농업 -
우크라 외교차관, 방한 및 재건 방안 논의 예정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한국을 방문해 정부 및 기업 등과 전후 재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차관이 오는 6∼8일 한국을 방문하고 7일 오전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면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역·투자·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또한, 방한 기간 한국 기업 등도 방문해 재건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서연탑메탈, 현대건설기계 등 건설기계 테마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등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테마와 현대일렉트릭, 지투파워, 포메탈, TYM 등 일부 전력설비, 농업 테마가 상승. 아울러 각종 기어류와 척&실린더, 커빅커플링 등을 제조하는 기계부품업체인 서암기계공업도 시장에서 부각.
- 항공/저가 항공사(LCC)/여행/면세점/카지노 등 -
정부, 8일부터 백신 미접종 해외 입국자 격리의무·인천공항 규제 해제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8일부터 인천공항 항공규제를 전면 해제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입국자의 격리 의무도 없앨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그동안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입국할 때 7일간 격리 의무가 적용되었지만, 6월8일부터는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격리 의무가 없어진다"고 밝힘. 이어 "인천공항의 항공규제를 6월8일부터 전면 해제하고 항공수요에 따라 항공편이 적기에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진에어, 한진칼,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글로벌텍스프리, 파라다이스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여행/면세점/카지노 등 테마가 상승.
- CCTV&DVR -
코레일, 내년까지 모든 열차 객실에 CCTV 설치 소식에 상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언론을 통해 열차 내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객실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내년까지 322억원을 투입해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수도권 전철 등 현재 운행하는 모든 열차 3,531칸에 단계적으로 CCTV를 설치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코맥스, 코콤,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등 CCTV & DVR 테마가 상승.
- 종합 물류 -
상하이 봉쇄 해제에 따른 물류 대란 가능성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가 65일만인 지난 1일 코로나19 봉쇄에서 해제되자 미국 캘리포니아 항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그동안 중국에서 넘어오지 못하고 쌓였던 화물 물량이 한꺼번에 밀려와 작년 하반기와 같은 극심한 '물류 대란'이 닥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상하이 봉쇄 기간에 항구는 열려 있었지만, 공급망 훼손으로 공장 가동 등이 사실상 중단돼 미국으로 가는 물량이 크게 줄었으나, 봉쇄 해제로 상하이 항구 기능이 정상화되면서 테슬라 전기차와 애플 노트북 등 각종 상품의 캘리포니아로 운송도 봉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동방, KCTC, CJ대한통운 등 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 국내 상장 중국기업 -
상하이 봉쇄 해제 기대감 및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를 전면 봉쇄했던 상하이시가 지난 1일을 기점으로 봉쇄를 해제한 가운데, 고위험·중위험 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뺀 일반 지역 시민은 자유롭게 주거 단지 밖에서 활동할 수 있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의 통행 제한도 철폐됐음.
▷또한, 상하이 봉쇄 해제에 맞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 中 국무원은 상하이 봉쇄 해제 전날 '경제 안정 33종 패키지 정책'을 발표하고, 각 지방 정부에 올해 배정된 3조4,500억 위안(약 640조 원) 규모의 특수목적채권을 8월까지 소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으며, 中 당국도 자동차 취득세도 연말까지 절반 이하로 인하하기로 했음.
▷이에 금일 헝셩그룹, 윙입푸드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가 상승.
- 조선 -
조선업 호황 지속 전망 등에 상승
▷한국조선해양은 전일 장 마감 후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주)가 아프리카 소재선사와 체결한 5,347.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3.65%) 규모 공급계약(LNGC 2척)이 해지됐다고 공시.
▷이와 관련,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통상의 개념과 달리 이번의 계약 취소는 오히려 호재라고 밝힘. 통상 정상적인 백로그 길이에서는 또는 불황기에는 계약 취소는 급하게 싸게 슬롯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거나 때로는 슬롯을 비우고 지나가야 하는 악재로 작용하지만, 작금의 LNG선 발주 강세에서는 리세일이 원활할 것이며 더구나 최근 그리스 TMS Cardiff가 230백만달러에 투기발주를 하는 등 신조선가 상승세가 가팔라 더 비싼 선가에 계약 갱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는 불과 넉 달 사이에 신조선가 3% 높은 또는 마진이 3%p 개선된 물량으로 대체하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
▷또한, 2020년 하반기부터 LNG선과 컨테이너선으로 달려온 초강세의 업황과 신조선가 상승세는 20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카타르 본 계약이 체결될 경우 한국 BIG3의 LNG선 백로그는 2026년까지도 완판이고 향후 LNG선 신조선가는 2000년대의 고점 250백만달러도 돌파할 기세이며, 이는 향후 신조선가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테마가 상승. 특히, 현대중공업은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모멘텀도 지속되는 모습.
▷한편, 이날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주)가 아시아 소재 선사와 5,724억원(최근 매출액대비 13.50%) 규모 공급계약(LNGC 2척)을 체결(계약기간:2022-06-02~2025-02-28)했다고 공시.
-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급등 및 정부, 반도체산업 지원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Fed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95(+3.57%) 상승한 3,157.98을 기록. 이에 AMD(+7.28%), 엔비디아(+6.94%), 퀄컴(+4.41%), 인텔(+1.65%) 등이 상승.
▷정부·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르면 이달 말께 반도체 산업발전 전략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지난해 5월 ‘K-반도체 전략’을 발표한 지 1년 만에 또다시 추가 대책을 내놓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국내 반도체가 고사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중고(높은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도시 봉쇄)에도 불구하고 5월말 발표된 DRAM 고정 가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힘. 이어 2017년부터 DRAM회사들의 주가는 Server DRAM 시장 규모와 CSP 들의 Capex 추이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Intel과 AMD의 신규 Server CPU Promotion은 Server용 DDR5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3분기에 신규 iPhone용 Mobile DRAM과 신규 CPU용 Server DDR5 수요가 Macro 불확실성을 극복할 것으로 예상하며, Valuation 할인이 과도한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로 출장을 떠날 예정. 이는 6개월 만에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하는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출장지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라고 전해짐. 아울러 영국과 독일도 방문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으며, 독일에서 삼성전자의 오랜 협력사인 지멘스를 찾아 회사 수뇌부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에프에스티, 메카로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사료/ 비료/ 육계 -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재개 기대감 속 하락
▷외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포민 러시아 국방차관은 인도주의적 회랑을 통해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에서 곡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출발하는 곡물 화물선 안전을 보장할 용의가 있다며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 작전을 위해 인도주의 상황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터키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산 곡물 2,000만 톤이 곧 세계 시장에 전달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글로벌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로드맵이 유엔의 지원 아래 마련됐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유엔이 참여하는 회의가 개최되어 해당 지침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대주산업, 현대사료, 한탑 등 사료, 남해화학, 우진비앤지 등 비료 테마가 하락. 아울러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했었던 팜스토리, 마니커 등 육계 테마도 하락.
- 자동차 대표주 -
현대차·기아 5월 국내외 판매량 감소 소식에 하락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지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지난 5월 국내외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감소. 현대자동차는 전일 2022년 5월 국내 6만3,373대, 해외 26만66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4,03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한 것임. 기아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23만4,554대를 판매하며 전년동월대비 4.9% 감소했음.
▷이와 관련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등 자동차 대표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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