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오전 실시간 특징 테마(5G통신, 정유, 이재명 관련주 등)

-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

국내 Private 5G(이음5G) 본격 개화 전망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Private 5G(이음5G)가 본격 개화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삼성, SK, 현대차, 한전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은 이미 21년부터 Private 5G에 대한 사용 의지 및 관심을 표출했다고 밝힘. 아울러 네이버를 필두로 LG CNS, SK네트웍스서비스 등이 이음5G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 개화 및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글로벌 Private 5G 시장 규모는 21년 17억달러에서 26년 83억달러로 CAGR+36%의 가파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

▷한편, Private 5G는 쉽게 표현하면 전국망의 축소판으로, 기지국 RU, DU, L3 스위치 등 기존 망 구성 장비들은 특화망에서도 그대로 필요하다고 밝힘. 다만, 통신사와 Private 5G 전문 서비스 사업자들 중 하드웨어를 자체 제작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해당 사업자들은 하드웨어 장비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고 밝힘. 따라서 장비사는 신규 시장 및 고객사 확대 측면에서 Private 5G 시장이 기회의 영역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에치에프알과 콘텔라(비상장)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장비사들과 마찬가지로 통합 솔루션(H/W와 S/W 결합형 서비스) 형태로 사업을 준비 중이며, 이노와이어리스, EUCAST는 스몰셀 등 하드웨어 장비만 공급하는 형태를 준비 중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CS, 에프알텍, 기산텔레콤, 와이어블, 이루온 등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정유 -

정제마진 강세 등에 상승.

▷전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에너지는 최근 정제설비 가동률을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대치인 95%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해짐. 이외에도 S-Oil은 정제마진 상승에 따라 정제설비 가동률을 99.6%까지 끌어올렸으며, GS칼텍스 역시 최근까지 90%대 후반, 현대오일뱅크도 90%에 육박하는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드라이빙 시즌’이 도래하는 한편 항공유 수요의 개선, 중국 봉쇄 해제 이후의 수요 회복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정제마진은 강세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또한, 5월 첫째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20.04달러로 6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 이는 3월 셋째 주 배럴당 7.76달러를 기록한 이래 6주 사이에 3배 가까이 뛰어오른 수치임.

 

- 정치/인맥(이재명) -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에 상승.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전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음. 이 후보는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토탈소프트, 에이텍, 카스, 등 정치/인맥(이재명) 관련주가 상승.

[테마주] - 이재명 테마주

이재명 테마주

- 일부 원자력발전 -

尹 당선인 취임 하루 앞두고 핵폐기물 문제 해결 필요성에 상승.

▷탈원전 정책 폐기를 대표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이 오는 10일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원전 가동률(전체 시간 대비 가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원자력 발전 이후 남는 핵폐기물인 사용후 핵연료가 임시저장시설에 포화되는 시점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해짐. 

▷전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에 따르면, 각 원전의 포화 시점은 고리·한빛 원전 2031년, 한울 원전 2032년, 신월성 원전 2044년, 새울 원전 2066년 순이라고 전해짐. 이에 업계에서는 차기 정부가 수십 년이 소요되는 영구 처분시설 건설부지 확보와 함께, 포화가 임박한 경수로 원전에 건식저장시설 설치를 동시에 추진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우진, 오르비텍, 태광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한편, 태광은 이날 1분기 호실적을 기록.

[테마주] - 원자력발전 관련주

원자력발전 관련주

- 육계 -

닭고기 가격 상승 소식에 상승.

▷축산물품질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6일 기준 육계 도매 평균가격은 3,653원으로 전년 동기의 2,739원에 비해 약 33.37% 오른 것으로 전해짐. 이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의 장기화에 따라 곡물값이 상승하고 덩달아 사료값도 오른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우크라이나의 올해 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3분의1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현지시간으로 7일 외신에 따르면 위성 데이터 분석업체 케이로스가 분석한 위성사진을 토대로 올해 우크라이나 밀 생산량이 2,100만톤에 그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하림,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등 육계 테마가 상승.

[테마주] - 육계 관련주ㅣ 대장주★테마주★수혜주ㅣ

육계 관련주ㅣ 대장주★테마주★수혜주ㅣ

- 2차전지/전기차 -

포드 및 JP모건, 美 전기차 업체 리비안 주식 블록딜 예정 등에 하락.

▷지난 주말 美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속 4월 고용보고서 호조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하락한 가운데, 리비안(-6.25%), 루시드(-3.71%), 테슬라(-0.87%) 등 美 전기차 업체의 주가가 약세를 기록. 

▷특히, 지난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포드 모터가 리비안 주식에 대한 내부자 보호예수가 지난 8일(현지시간)부로 만료됨에 따라 리비안 주식 8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해짐. 또한, JP모건 체이스 역시 보유 리비안 지분을 익명의 매수자에게 1,300만~1,500만주 매각할 계획. 두 건의 블록딜 가격은 주당 26.90달러에 책정됐으며, 지난 6일 종가 대비 28.79달러 대비 약 6.6% 할인된 가격임.

▷한편, 금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전승절(2차 대전 승전 기념일)에 열병식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열병식에서 핵전력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승절을 맞아 승전을 선언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선언하거나, 전면전을 선포할 것이라는 상반된 예측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이랜텍, 엔에스, 피엔티, 엠플러스, 후성, 코스모화학, 만도, SNT모티브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