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요약 정리◆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반등 추세 등에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등 코로나19 테마 상승.
▷美 원숭이두창 대응 미흡 속 통제력 상실 우려 등에 원숭이두창 테마 상승.
▷러시아 원유 생산량 500만배럴 감산시 국제유가 380달러까지 상승 전망 등에 일부 LPG(액화석유가스)/정유 테마 상승.
▷국제유가 상승 속 자전거 수요 증가 기대감 지속 등에 일부 자전거 테마 상승.
▷이 외에 통신, 백화점, 반도체 대표주(생산), 도시가스 등 일부 테마가 상승.
▷반면, 현대·기아차 10개 차종 독일 배기가스검사 불합격 소식 등에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 하락.
▷5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억대 미만 소식에 스마트폰 테마 하락.
▷한-중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차이 확대 소식 등에 2차전지 테마 하락.
▷2분기 순이익 전분기 대비 감소 전망 등에 은행 테마 하락.
▷GS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주 2분기 실적 우려 등에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 하락.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시장에서 부각됐던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건설기계 등의 테마 하락.
▷EU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던 풍력에너지/태양광에너지 테마 하락.
▷국내 증시 부진 속 증권 테마 하락.
▷이 외에 조선, 조선기자재, 원자력발전, 항공기부품, 야놀자 관련주, 우주항공산업,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철도, 리츠(REITs), 골프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코로나19 관련주 -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반등 추세 등에 상승.
▷금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6,253명을 기록.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6,08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839만5,864명임.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최근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발표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 확진자 3,423명보다 3,0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며 같은 요일 기준 지난 5월23일(9,971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임.
▷이 같은 소식에 수젠텍, 휴마시스, 랩지노믹스, 피씨엘, 씨젠 등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가 상승. 한편, EDGC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 컨소시엄을 통한 참여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반면, 제주항공, 티웨이홀딩스 등 항공/저가 항공사, 노랑풍선, 하나투어 등 여행, 글로벌텍스프리, 호텔신라, JTC, HDC 등 면세점 등의 리오프닝 관련주들은 하락.
- 원숭이두창 -
美 원숭이두창 대응 미흡 속 통제력 상실 우려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이 미국의 원숭이두창 대응이 너무 느리다는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짐. 전문가들은 국가의 대응이 코로나19 초기 때와 유사하다며, 원숭이두창이 기존과 다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상당히 제한된 검사와 백신 보급으로 발병 확산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 주창 비정부기구인 '프렙포올'의 공동 설립자 제임스 크렐런스타인은 "우린 원숭이두창 진단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한 달간 큰 소리로 주장해왔다"며, "바이든 행정부 대응은 명백한 오류를 범하고 있고, 이는 초기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교훈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美 전국성병예방협력센터(NCSD) 데이비드 하비 이사는 “미국은 검사 간소화와 가용 백신 제공, 치료제 접근 합리화 모두에 뒤처져 있다”며, “세 영역 모두 관료적이고 느리며, 이는 발병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휴마시스, 바디텍메드, 엑세스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HK이노엔 등 원숭이두창 테마가 상승. 한편, 바디텍메드는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연구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힘.
- LPG(액화석유가스)/정유 -
러시아 원유 생산량 500만배럴 감산시 국제유가 380달러까지 상승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JP모건 체이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하루 500만배럴의 석유를 감산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380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 러시아는 현재 재정 상태가 양호하기 때문에 자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 않고 하루 원유 생산량을 500만배럴까지 줄일 수 있다고 진단했음.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와 같은 미국과 유럽의 대(對) 러시아 제재 조치 강화가 오히려 러시아로 하여금 보복 제재에 나서도록 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분석.
▷이어 러시아는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원유 수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러시아 정부가 원유 감산을 통해 서방에 고통을 주려 할 것이고 국제 원유 시장의 공급 악화 여부는 러시아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음. 러시아가 하루에 원유 생산량을 300만배럴만 감산해도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가 배럴 당 190달러가 될 것이며, 최악의 경우 500만배럴을 줄이면 배럴 당 38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중앙에너비스, S-Oil 등 일부 LPG(액화석유가스)/ 정유 테마가 상승. 한편, 한국석유는 PI첨단소재에 제품 공급 본격화 소식 및 에너지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승.
- 자동차 대표주/부품 -
현대·기아차 10개 차종 독일 배기가스검사 불합격 소식 등에 하락.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날 "현대차·기아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배기가스 검사를 받은 10개 모델 모두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힘. 그린피스는 해당 10개 모델 중 i20·ix30·싼타페·투싼·쏘렌토 등 5개 차종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검사 결과를 입수해 공개했음.
▷그린피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이 실제 주행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측정한 검사에서 현대 i20은 903.09㎎으로 유로6 기준인 ㎞당 허용치 80㎎보다 최대 11.2배나 많이 배출했고, 현대 ix35의 배출량은 1,118.28㎎으로, 유로5 기준인 ㎞당 180㎎보다 최대 6.2배 많았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실제 도로에서 주행 측정을 한 모든 현대차·기아 모델에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이는 현대·기아차가 실험실에서만 배출가스 정화 성능을 높이는 장치 등 다양한 조작 장치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위아, 만도, 현대차, 엠에스오토텍, 한일단조, 대우부품, 포메탈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하락.
- 스마트폰 -
5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억대 미만 소식에 하락.
▷지난 주말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9,600만대로, 전월대비 4%, 전년동월대비 10% 감소. 이러한 감소세는 전월 대비 2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11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부품 공급 문제는 올해 들어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은 인플레이션, 중국 경기 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여전히 수요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모다이노칩, 육일씨엔에쓰, 크로바하이텍, 이미지스, LG이노텍 등 스마트폰 테마가 하락.
- 2차전지 -
한-중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차이 확대 소식 등에 하락.
▷중국 배터리 점유율 상위 3대 기업의 점유율과 한국 3대 기업 점유율 격차가 2배 가까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짐.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中 CATL의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동기대비 112.1% 늘어난 53.3GWH를 기록해 시장 점유율이 33.9%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짐. BYD는 210.5% 확대된 19.0GWh, 시장 점유율 12.1%, CALB는 154.3% 확대된 6.7GWh, 점유율 4.3%를 기록해 3개 업체의 점유율은 50.3%를 기록해 과반을 넘긴 것으로 전해짐. 이에 반해 국내 상위 3대 기업 점유율은 25.6%로 지난달 수치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올해 1~5월 누적 기준 세계 각국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57.4GWh로 전년동기대비 77.3% 증가했으며 중국계 배터리 업체들은 대부분 시장 성장률을 상회한 반면, 국내 업체는 SK온을 제외하고는 시장 성장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1.7조원 규모 美 단독공장 건설 전면 재검토 소식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지속 등도 연일 부담으로 작용.
▷이러한 소식 속 코스모화학, 솔루스첨단소재, 엔켐, 나인테크, 삼성SDI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 은행 -
2분기 순이익 전분기 대비 감소 전망 등에 하락.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감독당국의 보수적 충당금 적립 권고에 따라 2분기 은행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예상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2분기 은행 순이익은 약 5.7조원 내외로 컨센서스는 상회하겠지만, 1분기 순이익 5.9조원 대비로는 약 3.5% 감소할 것으로 추정. 대부분 은행들의 2분기 순이익이 1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
▷한편, 은행주 평균 PBR이 0.33배까지 하락했으며 최근 대내적으로 규제 이슈가 크게 불거졌는데 규제리스크 등의 센티멘트 약화 요인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 따라서 단기 반등은 충분히 가능한 시점이지만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세적인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고, KOSPI 대비 초과상승세 전환도 당분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 같은 소식에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J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주가 하락.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환율 영향 등으로 2분기 지배순이익이 컨센서스를 10% 하회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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